회상
이명희
2011.10.29
조회 40
창문을 두드리며 옹알이 하듯
내리는 늦 가을 비

낙엽은 어느새 발 아래 밟혀가고
갑자기 옷깃을 여민 추위에 발걸음이
빨라 집니다.

1년 내내 잊었다가 문득 이렇게 늦 가을이 찾아오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습니다.

같은 제목의 노래 바로 회상 입니다.

김성호의 회상
은희의 회상
산울림의 회상
터보의 회상 이지요.

각각 다른 느낌, 다른 가사
어쩌면 가을 보내는 마음의 노래가 아닌 듯 싶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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