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영재님..
29일 오늘은 저희 부부가 5주년된 날입니다...
특히 올해는 아내에게 있어서 많이 힘든 날입니다
아이가 두명있는데 큰애를 가져을때 아내가 임신 6개월 때 허리를 다친 적이 있었는데..한 두달 반을 움직이지도 못하고 누워만 있었습니다 임신중이라
병원에 가도 아무 것도 할수 있는 방법이 없었지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 둘째도 낳고 지냈습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무심해 버린게.... 생각 못해준게 이리도 마음이 아프네여..
3월달에 허리 수술을 하고 8월달에 무릎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많이 아플텐데 항상 제 걱정을 합니다 자기가 아파서 밥도 제대로 못 먹는게...마음 아프다고 정말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번 여행은 아내에게 이벤트를 해주고 싶어서 영재님께 간곡히 사연 드립니다
영미야 이가을 몇 천번이라도 너와 함께 느끼고 싶다 사랑해

그리고 항상 듣고 있지만 영재님 목소리는 천상의 소리입니다

신천곡은 이승환 세가지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