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김지영
2011.11.01
조회 28
안녕하세요~~
11월 첫날 힘차게 출발해야하는데...제 마음이 몹시도 소리없이 눈물이 납니다..
친정아빠가 편찮으셔서 저번주에 입원하고 계신 목포 병원에 갔는데요. 옆침대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간호를 하시는데....
딸인 저와 참~비교되더라구요...젊은 저보다 두분의 모습이 훨씬 보기좋고 부러웠습니다...이제는 혼자되셔서 편찮으실때마다 자식들에게 미안해 하시는 아빠의 모습에 그러지마시라해도..아빠는 여전히 혼자 미안해하시는 모습에 제마음이 더 서글펐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먼저가신 엄마가 그립고 보고싶네요.
언제나 함께 하실거라고 착각하며 좀더 잘해드리지 못한게..항상 맘 아픕니다..부모님에게 모두모두 사랑 많이주세요.
너무너무 보고싶은 엄마를 그리며 아빠 힘내세요...우리(자식들)가 있잖아요.
신청곡^____________^*
이승철-서쪽하늘.....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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