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상담일지 써 보셨나요?
박상인
2011.11.02
조회 2840
어린이집에 다니는 7살 딸아이에 상담일정이 잡혀
담임 선생님께서 상담할 내용을 적어 달라고 왔네요.
부모가 생각하는 교육관, 앞으로 교육관
최근 아이가 흥미를 나타내는것,
가정에서 생활습관,
칭찬ㆍ고쳐야할 습관,
2학기 되어 변화된 점
마지막으로 어린이집 담임교사에게 부탁하고 싶은 이야기 등...
매년 하는 것이지만 할때마다
새삼 우리 아이에 대해 찬찬히 생각하게 됩니다.
부모로서 잘 하고 있는건지 반성도 하게 되구요.
아침에 남편한테
" 맨날 내가 쓰니까 이번에는 아빠가 좀 써보세요!"
그랬더니 아무말 못하고 출근하더라고요.
이런건 다 엄마 몫인가봐요.

최근 어린이집에 신뢰가 많이 떨어져서 선생들도
더욱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
합정어린이집 빨강반 박혜진 선생님을 비롯해서 많은 선생님들이
고생하시고 계시는거 우리 부모들은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가끔은...
그런말이 있잖아요
"내가 배워야할 모든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저는 초ㆍ중ㆍ고에 가서 공부만 파는 그런 교육보다
어린이집처럼 체험하고 율동하고 만들고 하는 그런 교육이
진정한 교육이 아닌가 혼자 생각해 봅니다.
크 주제가 자꾸 이상한데로 흘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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