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씸 죄^*^*더 먹어야 한다^^*^*
김영순
2011.11.02
조회 56
어제는 부천 친구들 모임이 있었습니다.
가게일이 늦게 마치다보니 모임에서 식당을 거쳐 2차 노래방에 있을때 거의 참석합니다.

어제도 저녁식사를 했는데 지하 태권도 원장님이 오랫만에 오셔서(황룡 태권도 체인점을 여러개 운영)상가에 있는 제과점에서 따끈하게 갓 구운 빵을 가게마다 다 돌립니다.

저녁식사 후 배가 부른데도 그만 따끈한 빵맛에 반해서 또 먹어버렸어요.

친구들한테 난 식사했으니 2차 노래방에 가 있어라.

가게를 대충 정돈 하는데 남편이 회사에서 퇴근해 와서 마무리를 맡기고 출발했습니다.

친구들이 아직 식당에 있다고 빨리 오라고 합니다.

도착해서 식사 다 하고 왔으니 2차로 가자고 했어요.

친구중에 한 명이 넌,괘씸죄로 반드시 여기서 저녁식사를 해야만 해.
누가 우리 나이에 살도 안찌고 그렇게 날씬하라고 했어.(영화 써니^*의 한 대목과 좀 비슷한 내용이지요)

그러니 우리가 보는 앞에서 꼭 저녁을 먹어야 해,,,,^*^*^*

어쩌겠어요.
저녁을 다시 또 먹고 노래방에 가서 신나게 흔들고 노래부르고
음치실력 발휘하느라고 힘겨워도 몇 곡 불렀답니다.

조덕배^*^*꿈에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