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을기르면서 가을타는건 호사스러웠는데
요즘 아이들을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집에 들어오는길에
떨어진 단풍, 은행나무를 보니 갑자기 울컥하는이유는 ...
저도 여자였나봅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낙엽밟으며 스마트폰으로 라디오들으며
거리를 걸어봤네요
가는 가을...전 사실 계절을 느끼지도 못하고 살았던거같아요
더우면 여름이가보다 추우면 겨울인가보다 하고 살았어요
지친 육아에 그렇게 잃어버린 계절을 오늘 처음 느껴보네요
자주좀 이렇게 저를 찾는 걸음...걸어볼까하구요
성시경의 거리에서 신청해봅니다.
-코코몽녹색놀이터 우리 연년생아이들과 남편 함께 가고싶어요
아이들이 코코몽때문에 소시지를 달고 삽니다.
좋은 체험전인거같아서 두손걷어 신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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