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도 바쁘게 움직이는 남편때문에
저와 아이들은 아빠없이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이 어려 아이들 데리고 외출한다는건
꿈도 꾸지 않았기에 주말은 늘 집에서 텔레비젼을 본다거나
책을 읽으며 집에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이젠 우린 왜 주말에 집에서 지내요? 하며
여기도 가고 싶다!! 저기도 가고 싶다!!! 며
투정을 부리는데.....
그동안 아이들 생각은 못하고 나 자신만 생각했구나 하고 미안해졌습니다
그래서 저번 주말엔 아이들과 함께
집 가까운 곳에 있는 도덕산을 다녀왔습니다
그리 가파르지 않아 아이들이랑 함께 재밌게 등산하고 왔습니다
아이들도 즐거운지 하루종일 하하 호호~~~~
이렇게 좋아하는걸~~~~!!!!!
너무나도 미안했습니다
앞으로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여기저기 돌아다녀야겠어요
아이들이 코코몽 너무 좋아하는데
저희 가족에게 행운을 주심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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