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제과점과 국화빵 장사의 싸움으로^*^*^*
부니
2011.11.11
조회 62
좋은게 좋은건데...
맘이 참 아프네요.
다 경제가 어려워서 일텐데...
안타까운 현실이 실감나네요.
배려가 많이 필요한 우리 현실입니다.


김영순(glo4024)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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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은하상가 앞엔 아파트 단지의 공원길로 이어지고 노점상들이 가끔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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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인들로선 위치가 좋은 자리여서 떡볶이,김밥,튀김,,,등 분식으로 노점상들이 자리잡고 장사하기에 안성마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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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과일가게 제과점 등,,먹거리 상가를 운영하는 분들은 노점상들의 먹거리 판매를 못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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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엊그제도 국화빵 장사하는 부부가 3일째 오더니만,결국 제과점의 주인과 큰 싸움이 벌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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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후반인 제과점 사장이 50대로 보이는 국화빵 장사 아저씨의 코피를 터트리고,그 분 아내의 배와 얼굴을 때려서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
> 합의금을 5백정도 원하다고 하니,이 불황에 몇 대 때리고 거금이 나가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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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을 인이 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다고 하는데 못 참는것도 큰 돈이 나가는 재앙입니다.
>
> 구청 노점상 단속반원들이 오셔서 처음 경고하고,며칠 만 있으면 철거하려고 했는데,굳히 때리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
> 모두 다 안타까운 일들입니다.
>
> 채연^*^*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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