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는 4가지 부류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둘째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와 같이 자신에게 이익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셋째 산과 같은 친구.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줍니다.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넷째 땅과 같은 친구.
땅은 뭇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 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 줍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지지해 주는 친구가
바로 땅과 같은 친구입니다.
눈물이 나도록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이제 곧 가겠지요....
가을을 만끽하고 싶어 홀로 동네를 한 바퀴씩 걸으면서
가을 속으로 푸욱 빠지고 있습니다.
걸으니 이 생각 저 생각이 물밀 듯 나네요.....
보고픈 친구. 그리운 친구. 내 잘못으로 잃은 친구. 자존심으로 연락 못하고
있는 친구....그 친구 모두 그리워집니다...
저를 아는 친구 . 혹시 듣고 있나요.,,
우순실의 잊혀지지 않아요...
신청해 봅니다...^^

친구라는 존재는..................
최선희
20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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