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으로~
조연자
2014.01.10
조회 49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박승화님의 라이브와 조용필의 세곡을 사수하느라 아들과 동사무소 가는길에 (아들 주민등록증 발부 받으러 가는중)그리고 기다리는 중에 베스트곡에 응모하며 레인보우를 놓지 않았죠.
와이파이 외에는 안쓰는 데이터 써가며 박가속을 사수한 보람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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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기타를 배우는 중에 있어서 청바지와 통기타에 글 좀 올리려 했는데 안보이더라구요.그래서 이제 그 코너가 끝난줄 알았는데 별난 친구에 대한 주제로 다시 청바지와 통기타를 연다고 하여 와우~ 놀랐지요.

글솜씨는 별로 없지만 지금 아파트 동호회에서 하는 기타 배우러 갈 때마다 아들거 기타 눈치 보며 빌려 가고 사춘기라 그런지 빌려주기 싫어하는 눈치 입니다. 그러는걸 빤히 알면서도 제가 사정하기도 하고 어느날은 몰래 살짝 들고 가서 배우고 온답니다.
집에서도 연습을 해야 기타 실력이 늘어 날텐데 아들이 방학이라 마음대로 빌려달라 하기에도 눈치가 보입니다. 제가 돈벌어 사 준 거지만 아들거인 이상 허락을 매번 받아야 하니 참 제가 딱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미력하나마 청바지와 통키타에 제 글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오늘도 추은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작하시는 공혜량님과 안나영 작가님도 애 많이 쓰셨습니다.
언제나처럼 변함 없는 마음으로 애청자로 남을 거에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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