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순님의 사연을 보니 상황의 그림이 그려졌어요^^
아이들은 우리 부모들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해도
우리들의 바램만큼은 못 미치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제 경우에는..
따님이 눈이 많이 불편했었을 것 같아요.
참고로 말씀드리려구요..
우리 혜영이가 시력이 나빠서 10월 27일 라섹 수술을 했답니다.
시력 교정수술이라 사실 걱정도 되었고요.
아는 분의 소개를 받아서 했어요.
그런데 지금 너무 좋아해요.
지금은 밖에서는 선글래스를 쓰고 다녀야 해서 좀 불편하긴 해도
너무 좋다고 한답니다.
사실 수술한 다음날은 눈이 너무 건조해서 잘 뜨지를 못해서
걱정했죠.
그런데 금방금방 회복되더라구요.
따님은 어떤지 모르나
참고로 알려 드려요..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밖의 모습이어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래요.
저는 잠시후 6시에 퇴근한답니다..
우리 또 만나요...
그날 반가웠구요....
김영순(glo4024)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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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이 콘텍트렌즈를 청결하게 관리를 못한 탓인지 빨갛게 충열됐어요.
>
> 어젯밤에 집에 갔더니만 딸이 아직 안 들왔기에 좀 기다리다가
> 전화를 했더니만 안 받아요.
>
> 아침에 딸을 몇번씩 깨워서 겨우 짜증섞인 모습으로 식탁에 앉아요.
>
> 어젯밤엔 왜그렇게 늦었니?
> 제방에 누워 있었어요.
> 그러면서 엄마,아빠 들어오는데 나와서 인사도 안했니?
> 눈이 아파서요.
> 그래도 걸을 수는 있잖니.
> 눈물이 하루종일 나오는데 학교 다녀오고 도서관에서 과제하고
> 너무 피곤했어요.
>
> 그래도 다음엔 나와서 인사하렴.
>
> 그래요^*^*엄마,,,,엄마는 초딩때 아파도 학교에 가라고 했지요.
>
> 딸이 신경질을 부리네요.
>
> 출근하는데 현관에서 엄마~~다녀오세요^*^*^*
> 그래도 착하고 고마운 딸이지요.
>
> 김연우^*^*사랑과 우정사이

Re: 잔솔 맘^*의 일기,,,,,^*^**^*^
김충순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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