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아침에 고등학교 1학년 작은아들이
이렇게 말하던걸요.
"엄마 레깅스 없어요~?
오늘 다리가 많이 추울텐데..."
거기에 제가 한마디 거들었어요.
"야~~~너는 겨울이 좋다면서
어서 겨울이 왔으면 하고 여름 내내 노래를 부르더니
무슨 레깅스를 찾냐~~?"
"엄마는...추운건 추운거에요...^^"
라고 말을 하네요.
작은아들 등교하고 난후
큰아들이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에서 알바를 하는데
무지 추웠는지
"엄마~레깅스 없어요~?...오늘도 무척 떨을텐데..."
그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빠 레깅스를 입혀 보냈답니다.
그래서 어제 퇴근길에 당장 BYC 매장에 들려
몇해전에 사준 남편의 내복도 다 낡은 것을 보고
남편 내복과 큰아들 & 작은아들 레깅스를 각각 하나씩 샀어요.
착용감이 좋고 발열이 아주 잘되는 것으로...ㅎㅎㅎ
퇴근해 집에와서 세사람에게 내복과 레깅스를 선물하니
다들 입이 귀에 걸리더라구요.
어른이나 애들이나 새것은 다 좋은가 봅니다...헤헤~
올겨울 우리집 세남자는
사랑이 듬뿍 담긴 내복과 레깅스로 아주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지 않을까 싶네요...헤헤~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는 18~20도로 알려져 있네요.
많은 전문가들도 이에 동의한다네요.
하지만 우리 몸이 쾌적하게 느끼는 적정 온도는 23~24도라고 하네요.
이 두 온도 차이를 줄여주는 것이 겨울철에 입는 내복이라고 하네요.
올겨울 난방비도 줄이고...내 몸이 웃는 온도…내복 착용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 보세요~!!!
1. 이문세 - 빨간내복
2. 넬 - 기억을 걷는 시간
3. 백미현 - 눈이 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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