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올 것 같은 날씨...저만 이런 느낌인지...
매사에 감사합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그만한 게 천만다행이지요..
두애들이 아픈지 얼마 안 됐는데 또 아파서 짜증아닌 짜증이 나니까 한숨만
나오다 문득 이만한 게 천만다행이지라는 말로 바꿔봤답니다.
그런데, 묘하게 기분이 확 달라지는 것 있지요.
정말 천만다행이지. 병원에 입원하면 또 어떻해.
정말 입에서 나오는 말 한 마디가 이렇게 사람마음까지 움직인다는 것을
실감해봤답니다. 힘들고 지치고 짜증날 때 잠시만 말을 바꿔말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어렵고 힘들더라도...
신청곡 최호섭 세월이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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