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군인의 노래
김지영
2011.11.26
조회 58
안녕하세요.
레인보우로 만나게 되었네요
여기는 러샤입니다..
바이칼 호수 동쪽에 있는 브럇트 자치공화국의 수도 울란우데입니다..
시간은 같은 서울과 시간대를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서울보다 해가 한시간 늦게 뜨고 한시간 는게 집니다.
오늘은 눈이 오네요... 싸락눈이 하루종일 조금씩 오려나봅니다.
영하 이십도에서 십오도를 왔다갔다 하는데... 올해는 아직 따뜻하고 추위가 아지 안 왔다고들 말하고 있습니다.. 하하
흠.. 와이브로 방식으로 인터넷이 연결되어서.. 겨우.. 가끔.. 방송을 들을 수 있겠습니다..
연결 되는 사용할 수 있는 한달간 데이터 양이 한정되어있으니까요...

지금 여기서 러샤언어를 배우면서 지내는 중입니다.
재미삼아 늙은 군인의 노래를 러샤말로 바꿔보고 있답니다..
일단 얼기설기 만들기는 했는데
긴단어를 빠르게 말하는 러샤인과
짧은 단어를 길게 말하는 한국인의 정서가 서로 맞아 떨어질지 궁금하군요
(이 일에 관심있으신 분들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mytheyuriy@gmail.com

신청곡 : 늙은 군인의 노래.. 들을 수 있을까요..
여기서 지내면서 자꾸 입에 맴돕니다...
(안틀어줘도.. 뭐라 한함...ㅋ)

울란우데에서
레인보우로 듣는 노래와 이야기들이 반가운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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