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연후
김미옥
2011.11.28
조회 95
歲寒然後
세한연후

知松柏之後彫也
지송백지후조야


계절이 추워진 후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뒤늦게까지 푸름을 간직하고

있느느 사실을 알 수 있다

추사 김정희의 유배시절

중국의 각종 서적을 구해 주는

제자 이상적을 위해

소나무와 잣나무를 초가 양옆에 그리고

윗 글을 써 주엇다는 稅寒圖(세한도)다

의리가 깊은 재자를 향한

스승의 사랑이 지극함을 엿볼 수 있다

조선일보에 나온 글이 좋아 올려봅니다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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