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임지훈씨 노래를 들으면서 지금 노래 잘하는 가수한테 이 노래를 부르
게 하면 어떤 맛이 나올까?
비슷하게 부를지언정 임지훈씨 처럼 깊이와 색깔이 묻어날까?
듣고만 있어도 노래의 맛이 묻어나오는 한 소절 한 소절이 정말 카페에서
듣는 분위기였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늘어나는 뱃살과 주름살은 싫지만
나이에 맞게 성숙해져가는 생각과 저만의 색깔을 생각해보니 나이 먹는 것도
그리 불행한 것은 아니구나 싶었답니다. 젊은 세대가 느낄 수 없는 산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노래에 푹 빠져 감상했습니다.
영재님이 지훈씨한테 말씀 하신 말이 뭐였지요. 어제 계속해서 중얼거렸는데
쓰려고하니 까먹었어요. 가족은 뭐이고 팬들이 등대라고 했던가요.희망.
돌아서면 까먹어서 정말 ...
비가 오고 있어요. 뿌옇게 물들은 바깥풍경에 음악이 스며들어 멋진 작품
만들어주세요
신청곡 김현식 비처럼 음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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