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 하남석의 밤차로 떠난 여인
작은 언니가 가끔 따라 부르던 노래예요
말수가 별로 없는 언니가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나오면
조용히 따라부르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서울로 올라와 자취 하면서 공부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힘들었지만 매일 매일 깔깔거리며 웃고 또 웃었던 시절이었습니다
배가 아프도록 웃고는 또 돌아서면 또 웃고
웃을 일이 참 많았던 시절이 지나갔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그때나 이때나 변하지 않는것은
언니가 있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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