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이곳 강원도 양구는 어제부터 폭설이 내렸습니다.
인제에서 폭설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오늘 오전부터
양구도 폭설이 내렸습니다. 지금은 거쳤는데 바야흐로 겨울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거실에서도 두꺼운 옷을 입고 있어야 할
정도입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어 난방을 했더니
첫달 난방비가 무려 67만원이 나와서 우리부부는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하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어느정도 내성이
생겨서 작년 보다는 덜 춥네요.
베란다에서 보이는 밖의 풍경은 온통 새하얗 습니다.
함께 했던 친구가 8일부로 서울로 가게 되었습니다.
어제 전체 회식을 했고, 오늘은 우리부부와 부부동반으로
식사나 하면서 허전한 마음을 달래려고 합니다.
친구 부부의 앞길에 항상 행복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조용필의 '친구'를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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