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이 뿔났어요.
주희숙
2011.12.02
조회 58

어제저녁에 울 신랑한테 마구 대들다가 울 신랑이 뿔났어요.
원래 고지식한 성격에 이기적인면도 많이 있고 본인위주로 모든걸 해결하려는게 어제는 제가 제동걸었거든요.
한 번 삐치면 1주일가는데 마음이 영 편치 않네요.
가게일 같이 보면서 자꾸 부딪히는데 신경쓰여 맘이 괴롭네요.
아들 둘에, 울 신랑까지 아들 셋을 키운다고 입버릇처럼 재잘댔는데
오늘이 바로 그런날이네요. 에~휴
날씨까지 우중충한데 꼭 제마음같네요.
거북이의 (아싸!) 들으면 기분이 나아질까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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