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휴일
이금녀
2011.12.07
조회 32
휴일이라 푹 쉬고 싶었지만은 나이가 꽉찬 혼자사는 시동생의 생일이
걸려서 미역국이라도 먹이고 싶어서 오라 했더니 반갑게 오겠다고 하더군요...근처에 사는 동서도 얼굴본지 오래되고 해서 오라 했더니 온다고 하더군요....새벽 일찍 냉동실에 얼려놓은 사골과 게장을 녹이고 ,미역국을 끓이고 반찬좀 몇가지 하고 오전을 그리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열두시쯤 도착한세살된 조카와 동서, 그리고 한시쯤 도착한 주인공 시동생과,,,,점심을 맛있게 먹고....방금전 다들 돌아갔네요...
시동생이 돌아가면서 형수님 미역국 너무 감사하게 먹고 가요..
오늘 먹은 미역국으로 내년엔 모든일이 잘될것 같습니다...한마디 하고 가네요...동서도 밝은 웃음을 주고 가고....이런것이 행복이구나 싶어서 소박하게나마 글을 올립니다...12월도 어느덧 일주일이 흘렀네요..^*^~유영재의 가요속으로...를 애청하시는 모든분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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