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인걸 잊게하는 방송고마워요..
김지의
2011.12.08
조회 28
작은 매장을 하는 4학년6반 지극히 평범한 줌마예요..
어제 기말고사를 마친 중1아들 때문에 요즘 맘 상하는 일이 많아 어찌해야좋을지...
투덜거리고 반항적인 말대꾸에도 그냥 ~~웃으면서 "엄마 죄송해요"하면 잠시 화났던것도 잊고 "응~~그래 아들~~~"했었는데
이번엔 그게 잘 안된다. 상상도 안하던 아들이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켜 담임선생님께서 학교에오라고하셔 갔었어요..근데 선생님께서도 얌전하고 어눌하기까지한 줄 알았던 아들이 주동해서 일을 벌였다고하니 믿는 도끼에 발등찍히고보니 기분이 영 풀리지않네요..
신랑이 속 썩이는 것보다 완전히 믿었던 아들에게 받은 이 배신감을 잠시만이라도 잊을 음악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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