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500원~~
조원진
2011.12.13
조회 58
초등학교 4학년인 저의 셋째 딸!!!
어제는 학교에서 돌아오면서 가방도 내려놓지 않고 "엄마 500원"하며 쫒아 들어오더군요
영문을 몰랐던 전 "왜??"하고 물었습니다
"엄마 나 상 받았어"
"근데??"
"상 받았으니까 500원 줘!!"
나가던 길이었던 전 그냥 무시를 하고 말았습니다
저녁에 식탁위에 얌전히 올려진 종이 한장!!
그건 상장이 아닌 인증장이었습니다
딸아이의 학교에서는 리코더를 어느정도 수준 이상으로 불면 인증장을 주는가 봅니다.
한편으로는 웃음이 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저의 딸 예쁘죠??
예희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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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 난 아직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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