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e: 사랑하는분들께 선물을 보냈어요^*^*^*
김미옥
2011.12.14
조회 34
어제 몇년만에 만난 어르신과 저녁을 함께 하게 되었어요

절친이신 연배 높은 분이 돌아가셔서 마은이 많이 쓸쓸하신듯...

그분과 함께 모시려 했는데 몸이 갑자기 안좋아져

따님댁에 가셨다더니 신경 쓸까봐

요양원 계시면서 그리하신...

참으로 곧으신 분이십니다

그시절 인텔리이신...

제가 사드린다고 모셨는데 지금도 감리로 다니신다며

다음에 사라고 하시네요

예전에 이화전기 사장님도 역임하신분인데

지금도 그 수하직원들이 이사가 되어

친분을 유지하신다고요

내년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면서요



울 마음 따스한 0순님과 그분이 캡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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