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어라 표현할지....
조미성
2011.12.15
조회 61
어제..운동을 마치고
머리도 제대로 말리지 못하고
서둘러 올라오는 엘리베이터는 왜 그리 더디던지요..
19층을 63빌딩 오르듯 그렇게 올라와
미리 켜둔 유가속 홈피 공지사항을 열어봅니다..
어찌 그리 떨리던지...두그두그~~~~~!
그리고 얼굴이 빨개지도록 소리를 지렀네요
남편이 퇴근해서 명단을 함께 보며 한번 더 축제 분위기..
큰 딸 돌아와 나도 가면 안되냐고 ..
작은 아이까지 가세해....(티켓 2장의 아쉬움))
우리집 축제 분위기는 무르익었고
오늘부터 D- 7을 꼽으며...
거실 깊이 가득찬 겨울 햇살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때로 글로도..마음으로도 다 표현할 수 없는 것이 아쉽네요
이번 공연에는 디제이 유의 다른 선곡도 기대하며...
지금이
여기가 낙원이라 여겨지는 날
싸이의 낙원 듣고 싶네요
어제 회상도 감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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