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스러운 신청..제 생일인데 축하해 주실래요~?
신영애
2011.12.14
조회 52

다른 사람의 생일이나 축하할 일은 열심히 챙기며 살아왔는데, 막상 내생일 내가 축하 하려니 쑥스럽고 머쓱해지네요/// 하지만 이젠 내 기쁨을 위해 내가 나를 챙겨도 될 나이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용기내서 축하 사연을 올려봅니다. 해마다 달력에 경조사를 챙겨 적으면서도 내생일은 한번도 표시해본 적이 없었는데, 남편이 왠일로 12월 15일에 제 이름을 적어 놓았더라구요.. 서운하면서도 행복했던 기분 이해가 가세요? 여자들이 그래요...ㅋㅋ 오늘은 과감하게 제 생일을 자축해 보려고 해요. 행복한 미소 지을 수 있도록 꼭~ 도와 주세요. 결혼전엔 동생이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누나는~" 하면서 노래를 불러 줬었는데.. 그노래가 그리워지는 쉰셋 아줌마... 들려 주세요~~오늘이 쉰세번째 생일인 대한민국의 모든 아줌마들~~ 생일 축하드려요~~행복하세요// 항상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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