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넘 감사해요 영재님!! 어제가당첨날인줄알았지만 설마 나에게두이런행운이올까하구 컴여는것조차 포기했어요 그렇지만 은근또기다려지기도하데요그래서 컴을열고 당첨자명단을 확인하곤"캭"하고 소릴지르고 말았답니다 그명단에 제 이름이있는거예요 옆에 있던 딸아이는 학원갈준비를 하다말고 엄마어디다쳤느냐고 왜그러느냐고 놀래서컴앞에앉아있던 저를 보고 딸아이가 더놀란표정으로 저를 바라보더라구요 ㅎㅎㅎㅎ올해가가기전에 꼭 복권도 한장사봐야겠어요 제가 올해만 화장실에 앉아 응가하는꿈을 세번이나 꿨꿔든요그럴때마다 로또한번씩사보긴했지만 실패였는데 이콘서트에 당첨되는행운이 있으려구 그런꿈을 꾸었나봐요 어찌됐건 넘 감사하구요 당첨안될거라구 구박한 남편과 꼭같이가서 2011년을 마감하는 행복한추억을 갖게해주심을 감사드리면서 노사연의 사랑을 신청곡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