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고싶어요 도,레,미.....!
박선주
2011.12.17
조회 70



                         

                        

                                                             

 

 

 

 

 

 

오전 10시쯤 문자가 띠리리링..

주말에 누가 내게 문자를 다 주신거야?하고 열어보니

우체국택배가 점심시간대에 방문예정할꺼라고

친절하게 문자를 다 주셨습니다

감사하다는답장을 드리고나서

'뭐지? 주문한거도없는데... 웬 택배가 온다는거지?'

.

.

그렇게 잊어버리고 오후3시넘어 볼일보고오니

정말 택배가 왔다갔습니다

누런봉투에 주소에는 CBS 기독교방송에서 온거였어요

보내는 분:

CBS FM<유영재의 가요속으로>

받는 분:

'나'

ㅋㅋㅋ

 

이렇게 멋진가수분들과 DJ님께서

저를 초대해주신다니 영광입니다.

저 어떻해요?

미치고싶어요 도,레,미.....!

 

그날은 일찌감치 모든일정

(사실은 없지만, 있더라도 다 접어버리고)

의정부 예술의전당으로 바로, 직진합니다.

 

저물어가는 올 한해,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에서 저에게주신 선물덕분에

정말 뜻 깊게 갈무리할것같아 기쁨의 글 올립니다.

 

초대되신 가족님 모두모두 함께

서로 뵌적없고 얼굴도 모르지만

마음만은 하나일테니까요

아마도 공연장이 엄청나게 뜨거울듯합니다

 

빨리 그날이 왔음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CBS 경인센터 개국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

신청곡: 김경호 '사랑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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