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키우는 남자
조미순
2011.12.17
조회 38
바로 우리 남편 입니다.
오늘 같이 추운 날에는 새벽 소밥 주러가기가 참 힘들 지요.
그런데도 싫은 내색 없이 열심히 소아빠로 살아가는 남편 입니다.
요즘, 소가격도 없고, 송아지 가격도 너무 싸서 정말 힘듭니다.
사료 값은 비싸고 노동력에 비해 따라오는 댓가가 없으니
하루하루가 힘들기만 합니다.
올 연말에 회식하면서 한우고기 많이들 드시고 몸 보신도하시길 ..
그럼 소값이 좀 나아 질 런지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힘들고 어려운 이 고비를 모두들 잘 넘기고
새해에는 걱정 없이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오늘 택배로 초대권 잘 받았어요.
아쉽다면 언제 줄서서 좌석표를 받아야하는지..
.일찍 가야 좋은자리 앞좌석을 받을 텐데요.
이왕 이면 좌석권으로 주셨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요.
그냥 마음 비우고 가려고요.
2층 이면 어떻고 구석 자리면 어떻겠어요.
어디서든 소리는 듣을수있을테니까요. 최진희~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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