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친구 경!!
생일축하한다.'
세월이 어찌도 이리 빠른지...
우리가 함께 한지도 40년 세월이 후딱 지났구나.
이때쯤이면 크리스마스 캐롤송 연습한다고 교회에서 매일 웃고떠들던생각이 나네.
성가 연습을 하면서도 -커다란 눈으로 내생일이라구~ 하면서 친구들의 옆구리를 찌르며 선물안주냐고 떼를 쓰던 너의 어린모습이 생생하다.
그러던 우리가 이렇게 나이를 들어버렸네.
10년에 한번씩 여행가자던 우리가 벌써 5번째를 맞는것 같다.
내후년이면 여행지를 정해서 무작정 우리는 베낭을 매겠지?
그저 건강하자. 그리고 친구야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
영재님~~~~~~~~~~
우리 친구 생일 축하 노래 한곡들려주세여.
영재님이 선곡해주는 노래를 듣기 좋아하는 경에게 :
영재님의 일기를/바비킴의 고래의꿈을/이승철의 하얀새를/이권혁의창가의 명상을/다 줄려달라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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