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 내생에 마지막같았던 송년회..^^*
우순연
2011.12.23
조회 73
한미영(hmy5544)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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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매일 사무실에서 듣고만있었죠.. 문자를보내도 신청곡소식없고
> 퀴즈를 맞춰도 깜깜 정말 라디오에서 내사연 DJ영재님이 읽어주는것만도
> 너무너무 힘든거구나 했었죠 그래도 마지막 끈 놓지않고 송년콘서트 신청했죠 당근 당첨자 발표에 합격 ㅋㅋ
> 너무기뻐 여기저기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초대권받는날 부천형님네 제사(시아버님)지내고 18일 새벽 3시 집가는길에 사무실들러 초대권 경비아저씨한테 받고 어제 드디어 좌석표 교환하는날 울큰딸 (대2)친구랑 1시에 예전당에 도착했단다.. 이쁜것들.. 갔더니 아무도없고 1등 ㅋㅋ 엄마 나 일등먹었어
> 그소리에 "그러게 날도 추운데 너무너무 고생많다" 했더니 엄마를 위해서라면 이건 아무것도아니다 더한것도 할수있다 라고 큰소리치던 나의큰딸
> 더 웃긴건 학교때 1등한번 못하던 딸이 "엄마, 이런거라도 1등해야지"그러는데 내가 공부하라고만했던 지난시절이 맘이 아팠네요...
> 좌석표받고 또 전화와선 엄마 젤로 좋은자리야 C열 4,5번 너무기뻐
> 남은오후 근무가 되질않더라구요...
> 앞에서 보는내내 너무 즐겁고 핸드폰으로 전광판만들어서 가수들이름
> 흔들때마다 소녀가 된기분이었어요..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한시간되게
> 만들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구요 내년에 대학 3학년되는울큰딸
> 오늘아침 7시 30분차로 부산외할머니댁에 갔네요 무사히 잘도착하길 바라구요 방송할때쯤이면 부산에서 듣겠네요~~ 나를 너무너무 사랑해주는 엄마딸
> 은지 엄마도 울은지를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방송으로 얘기좀전해주세요
> 영재님과 찍은사진 어깨에 손얹었다고 다른 팬분이 짜증을 내시던데
>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하구요 어제사진 잘나온거같아 올립니다..
> 내년에도 좋은방송 부탁드리구요. 유가속 가족여러분들 행복하시고
> 福마니마니 받으세요
> = 신청곡=
> 안치환님의 "오늘이좋다" 어제 들었는데 너무 공감되고 좋더라구요
와 ~~ 한미영님 엄마 1등 먹었네요 ㅎㅎ 축하축하
이쁜맘 공감합니다 .. 많이 누리시고 행복하셔도 됩니다 ~
기쁨최고인 DJ유 함께찍은사진 멋져요 멋져요 .
저도 찍었죠 ㅋㅋ폰에담아놓고 몇번째 열어봤어요 [꿈 많고 호기심많은 아이처럼 ]ㅋㅋ
안치환님 [오늘이 좋다]10집앨범 많은 사랑 함께합니다 ....요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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