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매일 사무실에서 듣고만있었죠.. 문자를보내도 신청곡소식없고
퀴즈를 맞춰도 깜깜 정말 라디오에서 내사연 DJ영재님이 읽어주는것만도
너무너무 힘든거구나 했었죠 그래도 마지막 끈 놓지않고 송년콘서트 신청했죠 당근 당첨자 발표에 합격 ㅋㅋ
너무기뻐 여기저기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초대권받는날 부천형님네 제사(시아버님)지내고 18일 새벽 3시 집가는길에 사무실들러 초대권 경비아저씨한테 받고 어제 드디어 좌석표 교환하는날 울큰딸 (대2)친구랑 1시에 예전당에 도착했단다.. 이쁜것들.. 갔더니 아무도없고 1등 ㅋㅋ 엄마 나 일등먹었어
그소리에 "그러게 날도 추운데 너무너무 고생많다" 했더니 엄마를 위해서라면 이건 아무것도아니다 더한것도 할수있다 라고 큰소리치던 나의큰딸
더 웃긴건 학교때 1등한번 못하던 딸이 "엄마, 이런거라도 1등해야지"그러는데 내가 공부하라고만했던 지난시절이 맘이 아팠네요...
좌석표받고 또 전화와선 엄마 젤로 좋은자리야 C열 4,5번 너무기뻐
남은오후 근무가 되질않더라구요...
앞에서 보는내내 너무 즐겁고 핸드폰으로 전광판만들어서 가수들이름
흔들때마다 소녀가 된기분이었어요..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한시간되게
만들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구요 내년에 대학 3학년되는울큰딸
오늘아침 7시 30분차로 부산외할머니댁에 갔네요 무사히 잘도착하길 바라구요 방송할때쯤이면 부산에서 듣겠네요~~ 나를 너무너무 사랑해주는 엄마딸
은지 엄마도 울은지를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방송으로 얘기좀전해주세요
영재님과 찍은사진 어깨에 손얹었다고 다른 팬분이 짜증을 내시던데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하구요 어제사진 잘나온거같아 올립니다..
내년에도 좋은방송 부탁드리구요. 유가속 가족여러분들 행복하시고
福마니마니 받으세요
= 신청곡=
안치환님의 "오늘이좋다" 어제 들었는데 너무 공감되고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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