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바삐 서둘러 영재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영재님의 빨간 줄무늬 티셔츠도 보기 좋았고, 분홍색 티셔츠도 좋았습니다
서툰듯 싶으면서도 앙증맞은? 영재님의 춤도 좋았고
참여한 가수 분 들의 노래도 좋았습니다
서둘러갔어도 입장객이 너무 많아
2층에서도 뒷자리에 자리할 수 밖에 없긴했지만
하도 소리지르고 박수를 쳐대니까 남편이 질투를 하더군요
"영재님이 그렇게 좋으냐? 고 말이죠"
실상 제가 참여한건 좋아하는 가수 분들의 노래도 있었지만
영재님을 만나고싶었던 마음이 더 컸기 때문이었죠
암튼 아쉬운건...
영재님의 싸인을 받아오지 못한거였어요
길게 늘어선 줄에 끼어 싸인을 받으려했지만
남편이 "아이처럼 군다"고 책망하는 바람에 그냥 돌아서고 말았답니다
분위기 너무 좋았고 행복했습니다
자주 이런 기회 만들어주세요
만약 제 글이 소개된다면 안치환씨의 신곡!
(프로그램을 잃어버렸어요)두번째 부르던 노래 너무 좋던데
다시 한번 들을 수 있음 좋겠네요
영재님! 행사 준비하느라 너무 애쓰셨습니다
행복하게 만들어주셔 고마웠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김인혜
2011.12.23
조회 91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