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두아들의 임관을 축하하며
김승곤
2011.12.26
조회 42
12월27일 아침11시에 진주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제 두아들이 공군 사관 제127기로 소위로 임관을 합니다.저희 내외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아침6시에 그곳을 향하여 출발합니다.행사가 끝나고 점심을 하고 출발해서 오다보면 고속도로상에서 방송을 청취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제가 제일 애청하는 프로인데 신청곡은 처음으로 해봅니다.제가 나이가 있어서인지 신청하는게 어울리질 않는 것 같았거든요.지금까지 훈련을 받느라 고생한 아들들에게
애비로서 축하의 노래를 그것도 제가 애청하는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에서 신청곡이 나온다면 감개무량할 것 같아서 감히 용기를 냈습니다.고속도로상의 승용차안에서 희망곡이 나온다면 평생 잊지 못할 최상의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신청곡은 김정호의 저별과 달은 이나 홍민의 망향을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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