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님 저도 김군의 명복을 빕니다.
유미님 날이 차니 건강 조심 하세요.
따뜻한 아름다운 사회 가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장유미(wkdtkddp23)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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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오래만에 들어옵니다
> 달력 몇장 남겨놓고 영재님의 50을 바라보는
>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ㅋ
>
> 사무실에서 대구 중학교 김군의 유서를 보고 억장이 무너져
> 참다못해 폭발하는 눈물을 감추려고 이렇게 글올립니다
> 이 추운날에 김군은 얼마나 힘들었으면 마지막 카드를
> 자살이라는걸 선택했을가요?
> 어른들을 한없이 부끄럽게 생각하게 만드는 하루였습니다
> 조금만더 세심한 배려와 부모님의 많은 대화를 했다면
> 과연 김군이 그길을 선택했을가요?
> 우리의 김군은 열심히 공부에 몰두했을거라 생각듭니다
> 그래서 더 안타까워요
> 앞으로는 정말 이런일이 더 이상있어서도 안돼고
> 우리 부모들이 조금만 더 신경써주셔서
> 자식이 무엇을 하고다니는지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야 이런 엄청난 일이 벌어지는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왕따라는 이름 자체를 우리 기억속에서 삭제해야합니다
> 밝은 사회 따뜻하고 인감 미가 넘치는 삶을 살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 김군의 명복을 빕니다
>
> 신청곡 한영빈 이런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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