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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한 해 동안,많이도 올려다 본 하늘의 얼굴입니다.
>바람도,
>태양도,
>구름도,
>때로는 아프기도 하고,
>때로는 희망을 보기도 하면서...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
늘 곁에 있어 준 친구처럼,
>함께 있어준 유가속...감사합니다.
>>
>
*바람의 노래,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 조용필
>*벙어리 바이올린 -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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