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들 데리고 능동에 있는 "코코몽 녹색놀이터"에 다녀왔습니다.
크리스마스라서 무얼할까 고민하다 운전할 수도 없고
어디 좋은거 먹으러 나가자니 차도 많이 막히고
좋은데는 다 붐빌꺼 같아 아주 요긴하게 다녀왔답니다.
우리 애들은 9살, 7살인데 너무너무 재밌게 노느라
비지땀을 흘리며 놀았답니다.
다들 엄마아빠랑 같이 많이들 왔는데
저는 남편이 웨딩홀에서 일해서 혼자 갔어요
사실 남편이 같이 갔다면 그렇게 서너시간동안 놀지는 못했을꺼예요.
저는 애들처럼 노는데 남편은 그렇지 못한거 같아요.
CBS 유가속 제작진 분들께 너무너무 좋은 추억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