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글을 올리는 거라 좀 늦었네요...
작년 송년콘서트에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별다른 사연은 아니었지만 저도 유영재 DJ님과 같은 63년 토끼띠랍니다.
쉰을 맞이하는게 조금 두렵기도 하고 40대를 보내는 아쉬움이 너무 커서 콘서트를 신청하였지만 기대하지 않은 뜻밖의 선물이었어요.
덕택에 남편과 콘서트 잘 즐기고 왔습니다. 저는 훨씬 더 신나게 놀고 싶었는데 남편이 워낙 무게잡고 앉아있는 바람에 좀 눈치를 보기는 했습니다..^^
그날 실제로 만나보니 유 DJ님이 왜 인기가 그렇게 많은지 알겠더군요.
사인도 받아가고 싶었지만 옆에서 잡아당기는 남편땜에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집으로 총총걸음 했습니다.
올해도 좋은 음악으로 행복한 오후 보낼수 있길 부탁드리구요,
DJ님, 작가님, 방송 관련 모든분들도 새해 행복 만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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