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아침 공기를 맞으며 남편은 일찍 출근하고 애들도 차 태워서 보내고
집으로 들어오는데 뭔가 모를 허전함이....
이렇게 헤어졌다 저녁에 다시 만나 잠시 얼굴 보고 잠 자고 매일 똑같은
일상..정말 가족이라는 울타리안에서 서로에게 애착을 가지고 얼마나 소중하
게 진심을 담아서 서로를 대하나 ...
항상, 마지막 대하듯이...
날씨가 추우니까 애들 옷 따뜻하게 챙겨 입히라는 남편말이 아빠여서 자식
부터 챙기는구나. 당신은 더 추운 새벽에 나가거든. 당신이나 따뜻하게 입고
나가. 애들 잘 입혀서 나갈께. 서로를 더 챙기는 이런 마음이 가족을 지탱하
게 해 주는 힘이겠지요. 사랑과 애착으로 뭉친 쉼터..
신청곡 비둘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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