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버지 생신 축하해주세요
최순옥
2012.01.07
조회 145




저희 아버지께서 음력 `12월 19일 다음주 목요일 사랑하는 아버님 74번째
생신 이십니다
미리 축하해주세요
엄마가 작년8월에 돌아가시고 많이 힘겹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아버지 엄마자리를 혼자 메워나가시고 힘든 농사일과 자식들 나눠줄 김장도 하시고 동치미도 담그셨습니다
올해는 6년전 심은 인삼수확을 했답니다
엄마랑 같이 손수 심어놓으신 300칸의 인삼을 수확의 기쁨보단 엄마의 빈자리로 눈시울을 적시게 했습니다.

언니가 부평에서 영종도로 새집을 마련하여 2년전 이사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한번도 못갔어요
엄마가 1년동안 암으로 투병생활하시느라 저희에게 여유가 없었어요
그런데 오늘 아버지 생신겸 집들이겸 영종도 언니네로 달려갑니다

유영재님의 방송을 탄다면 더할나위 없는 영광일거라 생각됩니다
오늘 4시 출발 자유로로 뿡뿡 달려볼까 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저희들이 더욱 잘할게요
건강하셔야 해요 사랑합니다 막내딸 순옥
그리고 민수 소연이가 할아버지 무지 많이 사랑한다고 외쳐주세요

인순이의 아버지 신청합니다

유영재님 12월 공개방송에서 뵙고 너무 좋았어요
잘생기고 목소리는 은은하고 따스하게 느껴져서 편안하게 다가섭니다
연천에서 의정부 학교까지 출퇴근길에 CBS푹빠져 있는 왕 애청자입니다
퇴근길엔 나의 동반자인 행복 전도사님 사랑합니다
저희 소연이는 저의 학교 1학년생이라 늘 동행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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