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요.. 그리고 감사해요..
박미정
2012.01.08
조회 147
안녕하세요??
지붕위엔 흰색 수채물감을 풀어놓은 듯 하얗고 찬바람이 제 몸을 스치고 지나가니 겨울을 실감하게 되네요..
어느새 제나이 40대 중반이 되었고, 결혼이라는 색다른 삶에 접한지
어느새 20년이라는 세월로 다가왔네요..
주부로써 생활만 하다가 사회생활 6년째..
제 직업이 어린이집 선생님이였을 때 목표를 두고 기회를 보았던 어린이집을 지난해 10월 운영하게 되었구요..
벅찬 기대감으로 개원을 했을 때는 모든 세상을 얻은 듯 기쁘기만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렇지 않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신경쓸 것은 배가되었고 해야되는 서류들은 참 많고 평가인증까지 올해엔 거쳐야하니 마음은 항상 바쁘게 생활하게 되네요..
그래도 제 꿈이 현실로 되었으니 부풀었던 기대감 가슴에 안으며 행복을 가득 채우며 맑고 해맑은 우리 귀염둥이 원생과 하루하루 지낼겁니다..
사랑하며..
살을 부비대며..
행복하다 외치며..
우리 아이들과 우리 선생님들과 그리고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우리 남편과 제 두아이와 함께 말이죠..
특별하게 내세울 것 없는 그저 40대중반의 보통 여성이지만..
제 가슴은 언제나 큰 햇살어린이집이라는 큰 성도 있고,
저를 지지해주는 든든한 제 남편이 있고, 햇살이라는 성의 주인공들과 더불어 생활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성숙한 제 인생의 길을 접하려는데
그리 할수 있도록 "화이팅" 한번 외쳐주시지 않으시렵니까??

그리고 제 생일날인 화요일(1월10일)신청곡도 부탁드립니다..
추카추카도 덤으로 해주시면 넘 감사드리구요ㅎㅎ^^
하루 일을 마치고 유일하게 몸치에서 탈출하고 싶어 댄스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티아라에 cry cry 춤을 배우고 있어요..
멋지게는 보이는데 쉽지만은..ㅎㅎ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면 취미생활을 하면서 자신을 다스리는 것 참 좋은 것 같아요..
동작이 안나와 때론 스트레스도 쌓이기도하지만 그래도 하루하루가 즐겁답니다..

신청곡- 티아라에 cry 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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