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화성에서 사는 22살 취업준비생입니다
저는 본이 아니게 CBS라디오를 24시간매일 듣고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cbs 광팬이십니다
저의집 라디오엔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cbs가 고정되어있고
심지어 24시간 밤새도록 풀가동 됩니다 ...그정도로 저희엄마는
항상 cbs를친구 삼아 계시는거 같아요
처음엔 너무 적응을 못해서 엄마몰래 주파수를 바꿔놓고 볼륨을
낮춰났다가 엄마한태 혼구녕 제대로 맞고 그랬죠
이제는 엄마를 이해하고 이제는 저도 글을 남겨봅니다
어느날 엄마가 영재님~ 영재님~ 호칭까지 붙혀가며 얘길하지 뭐에요
도대체 누구신가 하고 들어왔는데 아나운서분 이시더라구요
언제는 쌀한포대를 당첨되셨다고 동네방네 신나서 그러시더라고요
한 2년전 인것같은데 늦었지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쯤 이어폰 꽂고 운동하고 계실 우리엄마에게
이사연 꼭 들려주고 싶네요

문향희 여사님!!집안일 안도와줘서 미안하고 사랑해~
열심히 운동하고 살빼고 오세요-큰딸지혜
김범용-나의소원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