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님, 감사합니다.
제 사연 방송 탔었군요. 하필이면 그 시간에 얼마나 시끄러운지
멘트나 사연을 듣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음악은 들리는데...
오메~~~제 사연인 방송이 탔어라.
우와~~신나라 신나요. 소개 안될 줄 알았제라 ㅎㅎ
세상에 정말 아쉽니다.
오늘도 미용실은 얼마나 바쁘던지 라면으로 떼우고 일하고 왔지요.
전 어제 사연 올리면서도
며칠 있어야 정희님이 보시겠구나 생각했지요.
수술은 잘 되셨지요?
빠른 회복 기도합니다.
귀하게 소개 된 제 사연을 못 듣고 소개 안됐구나 생각했으니
큰 오해 가 생길 뻔 했지요.
정희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유영재님께서 저를 챙겨주신 것 같아요. ㅎㅎ
글쎄요. 할머니가 뒤 늦게 미용실에 알바하느라고 힘들어하니까
챙겨주기고 하고
또한 사연 올리고 읽어달라고 엄청 뗑깡 부리고 어리광 부리잖아요.
미용실 보조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하루에 7시간 11시에서 6시까지
머리 중화제 바르고 시간 재어서 풀고 머리 감기고
롯드 종이 씻어서 정리하고
수시로 머리카락 쓸고 청소하고
점심 준비 설거지 등등 일이 끝이 없어요.
많이 움직이지요.
그런데도 이런 곳이 월급이 작아요.
일주일 화요일 딱 하루 쉬는데 월급 70만원
돈 벌기 정말 힘들어요.
남편 직이 코앞이라 그나마 가정에 도움이 되니까
아직 하고 있습니다.
1년 9개월째...함들지만 아직은 참고 견디어볼랍니다.
정희님, 왕수다 길어지네요.
빠른 회복 기도 하면서 왕수다 접습니다.

Re: 정희님 제 사연 방송 탔군요.
김진숙
2012.01.14
조회 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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