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박수연
2012.01.15
조회 139
형님.
옆에서 많이 도와주지 못해서 죄송해요.
서울에서 큰 수술을 한지 1년지나서 또 이렇게 가슴아픈 소식을 들었을때
정말 많이 걱정스럽고 안타까웠어요.
그래도 초기라고 하니 다행스럽고 수술또한 잘되었다고 하니
더 다행스럽습니다.
병문안을 가려고 해도 형님이 애들한테 안좋다고 오지말라고 하셔서
잘 찾아뵙진 못하지만 항상 마음속으로
기도하고 있어요.
아무도 없다는 생각마세요 옆에 우리식구들도 있고 큰형님네도 있고하니
형님은 언제나 혼자가 아니랍니다.

형님 힘내시고 얼릉 나으세요.
그래야지 작년봄처럼 산으로 들로 쑥도 캐고 나물도 뜯으러 다니죠.
형님 이번 고비만 잘넘기면 앞으론 좋은 일만 계속 될거에요.
우리가족 모두 형님의 건강을 올해소원으로 빌었어요.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랑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아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