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 할것없이 마음이 바쁜 요즘 .
설 되기전 미리 엄마를 만나고 왔어요.
동태전도 부치고 시금치, 고사리, 도라지 삼색 나물과
사과, 배, 단감 삼색 과일 또 북어포에 술대신 평소 좋아 하시던 딸기우유를
가지고 엄마가 계신 헤이리 마을옆 동화경모공원으로..
나보다도 남편이 먼저 장모님 뵈러 가자고 하면서 ..
언제나 챙겨 주는 남편도 고맙고 추운데 누워 계신 엄마가
너무 가슴 아리게 아파오네요.
이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
자식이 부모 맘 같겠어요.
돌아 오는 길에 아버지 찾아뵙고 만두국 맛있게 끊여 먹고
철원으로 발길을 돌려 왔어요.
언제고 혼자 계신 친정 아버지가 또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나훈아 홍시 부탁 드려요.
멋지게 홈이 바뀐 영재씨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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