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에 분당 4차 샛별마을에 입주하면서 아파트에서
생활 한 지가 거의 20년이 됩니다.
명절이면 관리소와 부녀회 등에서 경비 아저씨들께 선물을 드리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꼭 선물을 드립니다.
올해는 조카 손자들의 장난감들을 이것 저것 챙기다보니 거실에 준비 해 둔
경비 아저씨의 선물을 깜빡 못 드렸어요.
격일제 근무인데 명절날은 제가 집에 안 있고 큰댁에서 차례를 지내니
못드렸어요.
어제 친정에 다녀와서 시댁과 친정에서 받아온 부침개와 떡등을 차에서
내려 에레베이터 앞으로 두어 번 나르는데 아저씨가 못 본 척 안 거듭니다.
엊그제만 해도 자전거를 갖고 들와도 경비실 옆 현관문을 미리 열어 주시곤 했어요.
명절에 선물을 안 드려서 섭섭한가 봅니다.
집에 들어가서 경비 아저씨의 선물을 미리 명절 전에 준비해둬서 드리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요.
물건을 다 집에 갖다두고 경비 아저씨의 선물을 갖다 드렸어요.
몇번이고 고맙다고 인사를 하네요.
경비 아저씨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앤^*^햇살 좋은날
김경호^^*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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