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20년전
교회에서 만나 짝사랑을 했던 남학생을
10년만에 다시 만나 연애하고 결혼하여
지금은 돌된 딸을 둔 다민이 엄마입니다.
짝사랑하던 그 시절엔 참 좋았던 남편이
사는데 치이다보니 설레던 감정은 사라지고
너무도 무뎌진 세월을 보내고 있는거 같아 무력해집니다.
고등학교 시절 시험이 끝난뒤 친구들과 노래방에 갔었는데
짝사랑하던 남학생..지금의 남편과 함께 불렀던
신승훈의 미소속에 비친 그대가 문득 듣고 싶습니다.
다시 그 설레는 감정으로 남편을 바라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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