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정 언니 집에 갔더니
동서가 시골에서 갖고 왔다면서
쌀튀밥강정을 내 놓으며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아니 근데 이게 왠일이래요~???
그 옛날에 먹었던 그 맛
엄마가 손으로 직접 만들어 주셨던
생김새는 못생겼어도 맛은 일품이였던
엄마표 수재 쌀튀밥강정과 똑 같더라니요.
어찌나 반갑던지
앉은 자리에서 대여섯 개 먹었답니다.
요즘은 다 기계로 찍어내어 모양새는 이뻐도 맛은 별로
그 옛날 엄마표 수재 쌀튀밥강정 맛을 따라 갈 수 없어 아쉬움이 크지만
나름 선물 받으면 기분은 좋다는 것...헤헤~
언니랑 함께 쌀튀밥강정 먹으며
그 옛날 우리 어릴적 이야기는 물론
이런저런 수다 떨기에 바빴답니다.
귀하게 여기며 먹었던
그 옛날에 음식들이 참 많이 그리운 그런 날이였답니다.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요,,,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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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재범 - 사랑보다 깊은 상처
2. 조관우 - 사랑했으므로
3. 옥주현 - 사랑한단 말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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