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이
2012.01.26
조회 20

아~ 그러셨구낭 참 아름다운 막내고모님이시다^^*
제가 아침에 말씀드린 그것 알아보시라고 하세요
참 좋은 제도예요 명칭이 아마 '가정방문제도'인가 그럴거예요
아마 아주 시골이 아니라면 전국 어디서든 가능할꺼예요
영순님 즐건 오후되세요



김영순(glo4024)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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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댁의 9남매 중 가장 막내인 아가씨가 가난한 목회자와 결혼하겠다고 했을때,저는 내심 싫었지만 남편은 동생이 워낙 광신도처럼 교회를 다녀서
> 서로 이해 할 수 있는 사람끼리라면 가난도 이길 수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
> 신길동의 성락교회 신도였던 두사람이 결혼후 그 부근의 지하에
> 개척교회를 열었지만 보증금을 다 날리고 현재 충남 당진에서 목회를 합니다.
>
> 그 막내 고모님이 올라와서 어머님을 모시고 가서 운동도 시키고
> 건강하게 하겠다고 합니다.
>
> 이틀째 병원에서 날밤 샜는데 막내 고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 생각한 것인지 고맙다는 말을 안 하지만 진심은 알겠지요.
>
> 병원비는 예전처럼 큰댁과 저희집이 반씩 결재합니다.
>
> 가까운 시일 안에 또 어머님 뵈러 아들 휴가 오면 다녀와야겠어요.
>
> 최혜영^^그것은 인생
> 백미연^*^*눈이 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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