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 자~~~축
우은주
2012.01.27
조회 17
유가속을 대표해서
작은 마음모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디 옥체 강령하시고, 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항상 복을 가져다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최인숙(sky2002cis)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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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력에다 오늘이 무슨날 매직으로 크게 썩 놓았건만
> 아무도 바라보고 챙겨주지 않으니 추운날씨에
> 한~~ 강으로 갈까나 잠시 생각해 봤슴다
>
> 남편은 해외출장중~~~유학중인 아들은 무관심
> 큰아들은 공부한다고 .....무관심
>
> 무슨재미가 있겠어요
> 가족한테 돌아가는건 언어폭력뿐이랍니다
> 명품백을 바라는것도 아니요 꽃다발을 바라는것도 아닌데
>
> 그저 혼자 자존심상해 견딜수가 없답니다
> 점심시간에 잠깐 집에 볼일이 있어 들어갔다가 아들하고 마주쳤어요
> 대뜸 야~~오늘이 무슨날인지 모르지 하고 한마디했더니
> 아들 하는말 엄마는 생일때만 되면 언어폭력을 휘두르는데
> 왜 그러셔요 하는것이다
>
> 야~~왜 그러는지 몰라서 그러냐
> 세남자가 관심을 안가져주니까 그러지하고 한마디 쏘아 부쳤네요
> 지금 벼르고 있어요
> 홍콩에 출장갔다 돌아오는 남편에 행동에 따라 오늘 저녁
> 진짜 폭력을 휘두르려고 벼르고 있어요 ㅋㅋㅋ
>
> 영재님이라도 추카해 주세요
> 아침에 저도 생일인지 깜박했는데 출근준비하려고 하는데
> 초인종이 울리더라구요
> 택배라면서 받아보니 남편직장에 본부장님이 꽃다발 보내셨더라구요
> 일단 새벽같이 도착한 꽃다발로 1차위안 2차는 영재님이
> 추카해 주시면 더더욱 행복할것 같은데.....ㅎㅎㅎ
>
> 신청곡:이승철; 미소속에 비친그대
> 성시경:내게오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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