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 있는 아들 생일 축하해주세요
이만준
2012.01.29
조회 73
지인의 소개로 우연한 기회에 히말라야트레킹에 아들(천안삼거리초등학교
5학년2반 김오성)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한달이 지나고 어느덧 돌아오는 토요일 새벽에 엄마곁으로 온답니다
그때는 온가족이 공항에서 새벽 쪽잠자면서 기다릴까합니다

그런데 그 아들이 오늘 생일이예요
그곳의 이모가 미역국도 끓여 주시고 저녁에 파티도 열어준다네요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한달동안 폭풍흡입으로 잘먹는 울아들 거둬 주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은경언니~

좀전에 친정엄마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오성이 한테 전화하라고 시켰니~?"
"아니~왜요?"
"전화해서는 엄마 낳아주셔서 고맙다더라..난 손주 생일도 깜빡했는데.."
순간...눈물이 핑 돌면서 "녀석 다 컸네.."

영재어~빠~~울아들 대견하죠^^ 칭찬해 주세요 큰 소리로 축하도
해주시구여...^^

신청곡은 제가 이문세 광팬인데 어제 나와서 오늘은 힘들겠죠
그래도 허락하신다면 1. "알수없는인생"
2. 버스커버스커 - "동경소녀"
3. 해를품은달삽입곡 - 제목도 부르는이도 모른답니당~^^

귓밥파고 열심히 듣고 있을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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