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소개로 우연한 기회에 히말라야트레킹에 아들(천안삼거리초등학교
5학년2반 김오성)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한달이 지나고 어느덧 돌아오는 토요일 새벽에 엄마곁으로 온답니다
그때는 온가족이 공항에서 새벽 쪽잠자면서 기다릴까합니다
그런데 그 아들이 오늘 생일이예요
그곳의 이모가 미역국도 끓여 주시고 저녁에 파티도 열어준다네요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한달동안 폭풍흡입으로 잘먹는 울아들 거둬 주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은경언니~
좀전에 친정엄마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오성이 한테 전화하라고 시켰니~?"
"아니~왜요?"
"전화해서는 엄마 낳아주셔서 고맙다더라..난 손주 생일도 깜빡했는데.."
순간...눈물이 핑 돌면서 "녀석 다 컸네.."
영재어~빠~~울아들 대견하죠^^ 칭찬해 주세요 큰 소리로 축하도
해주시구여...^^
신청곡은 제가 이문세 광팬인데 어제 나와서 오늘은 힘들겠죠
그래도 허락하신다면 1. "알수없는인생"
2. 버스커버스커 - "동경소녀"
3. 해를품은달삽입곡 - 제목도 부르는이도 모른답니당~^^
귓밥파고 열심히 듣고 있을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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